오뚜기는 경기 안양시에 있는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다짐하는 선포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선언문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를 처리하는 속도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제품과 서비스 가치를 높여 소비자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받겠다는 게 오뚜기의 목표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펼치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