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29년까지 언양읍성 유휴부지 9만323㎡에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연령을 상대로 한 교육 체험 공간 ‘체험의 뜰’, 계절별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향기의 뜰’, 기존 농경지를 모티브로 한 휴식 공간 ‘자연의 뜰’ 등 세 개 주제로 공원을 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