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 글로벌 전략회의…복합위기 속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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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AA.28606348.1.jpg)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173757.1.jpg)
회의에서는 미중 갈등과 경기 침체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합 위기 극복 방안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DX 부문은 가전, 스마트폰, TV 등 주력 제품의 수요 둔화 방어 대책, 북미·유럽 중심 프리미엄 제품 강화 전략, 비용 절감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악의 반도체 업황을 통과한 DS 부문은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황을 전망하고, 첨단 메모리 기술 개발에 따른 '초격차' 유지 전략과 파운드리 육성 전략 등을 점검할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사진=이솔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17725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