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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현안 산적한 귀국길…추가개각 등 여권 재편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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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내일 일부 개각 가능성…예산안·김여사 특검 등 고민거리
    尹대통령, 현안 산적한 귀국길…추가개각 등 여권 재편 숙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정상외교인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가 여권을 뒤흔들고, 추가 개각과 새해 예산안 처리 등 과제가 많은 만큼 윤 대통령 머릿속은 출국 전보다 복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세간의 관심은 15일 귀국하는 윤 대통령이 마중 나온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인사들과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에 쏠린다.

    지난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환송했던 김 대표는 이틀 만에 대표직 사퇴를 발표했다.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돌아오자마자 여권 재정비를 포함한 국내 현안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 4개월을 앞두고 국정 운영과 보수 통합을 위해 여당 지도체제의 조속한 구축과 여권 재정비라는 난제를 마주하게 됐다.

    김 전 대표 사퇴 배경을 두고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거론하는 다양한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거리를 뒀다.

    이날 국회를 찾은 한오섭 신임 정무수석은 '김 전 대표가 총선 불출마 제안을 거부해 윤 대통령이 격노한 채 순방길에 올랐다는 보도가 있다'는 기자들의 물음에 "그러시기야 했겠나"라고 답했다.

    그는 비대위 관련 질문에도 "당이 중지를 모아야 할 일이다.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정상외교 등을 고려해 미뤄둔 추가 개각도 시급한 과제다.

    이르면 15일 윤 대통령 귀국 직후 신임 국가정보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선 발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가까이 공석인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등 이와 맞물린 외교·안보라인 개편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하다.

    안 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일정도 수행했다.

    여당을 중심으로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 시점도 예상보다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1차 개각에 포함되지 않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른 부처 장관 교체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검증 문제로 인선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내각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대표와 장 의원이 물러나면서 정리가 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혼란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쇄신의 바람도 당에서 멈출지, 용산으로까지 향할지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공언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을 놓고도 윤 대통령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나타나는 점 등은 부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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