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 24분께 울산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에게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차를 몰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