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든든한 파트너"…올해 활약 빛난 로펌 대표·스타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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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김앤장, 전문성 평가 최고 '대상'
율촌은 서비스부문서 대상 차지
지평, 해외 진출로 '혁신 로펌상'
태평양은 '올해의 자문'에 뽑혀
김앤장, 전문성 평가 최고 '대상'
율촌은 서비스부문서 대상 차지
지평, 해외 진출로 '혁신 로펌상'
태평양은 '올해의 자문'에 뽑혀

한경비즈니스는 15일 한국사내변호사회와 함께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로펌과 변호사를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시상식에는 국내 주요 로펌 대표와 변호사 41명이 참석했다.

전문성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세종의 오종한 대표는 “우리 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비스 부문 대상은 율촌이 차지했다. 율촌은 법률 서비스 만족도와 관련한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율촌은 지난해에 이어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세종 광장이 각각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경비즈니스는 올해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정성평가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로펌 시장은 일반인 접근이 쉽지 않아 평가에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 참여가 필수”라며 “이번 평가위는 학계와 경영계 등에서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최고 전문가로 이뤄져 엄정한 평가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평가위는 ‘혁신로펌상’ ‘넥스트 프론티어상’ ‘올해의 케이스’도 선정했다. 지평은 해외에 적극 진출한 점을 평가받아 혁신 로펌상을 수상했다. 매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세움은 넥스트 프론티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행사는 법조계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경미디어그룹은 로펌들과 협력해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