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단, 신임 사장으로 이호식 전 진천선수촌 부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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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단이 이호식(66) 전 진천선수촌 부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kt 관계자는 15일 "이창호 사장 후임으로 이호식 전 부촌장이 스포츠단을 이끈다"고 전했다.

이호식 신임 사장 취임안은 13일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 신임 사장은 프로야구, 프로농구, e-sports, 사격, 하키 등 5개의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단을 보유한 kt 스포츠단 운영을 책임진다.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호식 사장은 국가대표 코치로 한국 체조계를 이끌었다.

이후 경희여고 교사, 체조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전무이사, 체조협회 수석부회장,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 진천선수촌 부촌장 등으로 체육계와 인연을 이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