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크롱, 푸틴에 "내 번호 그대로"…무슨 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롱, 푸틴에 "내 번호 그대로"…무슨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프랑스 간 대화 중단 책임이 프랑스에 있다고 비판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는 입장을 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을 향해 "나는 내 (전화)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대화할 의지가 있고 분쟁 종식과 지속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진지한 제안을 한다면, 다시 말해 국제법과 우크라이나의 이익·주권을 존중한다면 나는 그 제안에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자신이 노력을 상기시키며 "프랑스는 항상 도움을 줄 것이며,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지난해 2월 초 '해결사'를 자처하며 러시아와 서방 사이를 오가며 중재를 해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과 한동안 꾸준히 접촉하며 분쟁 종식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를 보진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우리는 프랑스와 계속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만, 어느 시점에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와의 관계를 끝냈다"며 "그가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ADVERTISEMENT

    1. 1

      S&P500 지수 7000 눈앞…3일 美 증시는?

      3일 미국 증시는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주요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가 이날 7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지...

    2. 2

      "호주서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부은 중국인 꼭 잡는다" 中도 공조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들이 붓고 도주한 중국인 남성과 관련해 호주와 중국 수사 당국이 공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3. 3

      일본에서 집단 폭행 당한 한국인 "외교부·영사관 도움 못 받았다"

      일본 삿포로 여행을 갔던 한국인이 현지인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는데도 우리 외교부나 영사관으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삿포로 여행을 하던 A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