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KG모빌리티 ‘토레스’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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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인포콘 페이'도 함께 내놓기로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354373.1.jpg)
양사는 2020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포콘을 함께 개발해 출시한 이후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등 KG모빌리티의 신규 차량 모델에 이 시스템을 탑재해왔다. 인포콘은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주행 보조, 정보 제공, 재미 요소 제공 등 운전자에게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레스EVX에 탑재된 인포콘은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KG모빌리티와 협력해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인포콘 페이’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기획 등에서도 협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공동 마케팅과 고객 포인트 기반 구독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김현진 KG모빌리티 전장개발사업부 상무는 “인포콘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LG유플러스와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카페이, 데이터 활용 등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KG모빌리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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