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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자체 협의체, 영산강 수질·물 부족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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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전남도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정부·지자체 협의체, 영산강 수질·물 부족 관리해야"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수질과 물 부족 개선을 위해 정부와 광역 시도가 실효성 있는 협의체를 운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18일 광주시의회에서 '영산강 수질개선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박승영 전남도 수자원관리과장은 국비·시비·민간 자본이 투입된 울산 태화강 사례를 들어 실효성 있는 광역 협의체 운영과 민·관 협력(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과장은 "영산강 상류인 광주·담양·나주·장성에 농업용 4개 댐이 있어 하천 유지 수량이 부족하고 광주 하수처리장 방류수(일 72만t)가 영산강 본류에 유입된다"며 "축사·농경지 등에서도 오염원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하천인 영산강 수질·수량 등은 환경부가, 농업용수 관리는 농어촌공사가 맡아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해당 유역의 기초지자체뿐 아니라 광주시·전남도가 포함된 광역협의체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일 전남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섬진강과 탐진강은 생활·공업용수, 영산강은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관리해 수질 관리와 투자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0년과 지난해 사례를 통해 광주·전남이 홍수와 가뭄에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났다"며 "물관리기본법 제정 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영산강 유지 수량 확보, 영산강하구 수생생태계 복원 등이 꼽혔으나 아직 큰 진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Y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란다"며 "강변 숲길 등이 상류인 담양·장성, 하류인 나주까지 확대되고 전남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광주시의원도 "상류 댐 건설과 도시 개발로 인한 영산강 유량 부족이 수질 개선을 어렵게 하고 농업 비점오염원에 대한 인식도 약하다"며 "환경부·농어촌공사·지자체·지역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참여형 유역 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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