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법인 대표 이성수, 쇼박스 대표에 신호정 내정
오리온그룹은 18일 오리온 중국법인 대표에 이성수 전무(사진), 쇼박스 대표에 신호정 전무를 내정하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성수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 대광고,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오리온에 입사했다. 중국법인 광저우공장장, 랑팡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지낸 중국 전문가다.

1973년생인 신호정 대표는 서울 상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삼정회계법인에서 1997년부터 근무하다가 오리온에 2001년 합류해 쇼박스 경영총괄 등을 맡았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