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 '군살빼기' 착수…팀장 2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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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인 SK㈜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력 계열사가 팀장을 대폭 줄인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서 4명의 부회장이 일제히 물러난 데 이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팀장 직급을 기존보다 10%가량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15일 사내에 공지했다. 정유화학 부문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도 팀장을 10~20%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수립하고 있다. SK㈜와 그룹 내 최고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도 조직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형규/김재후 기자 khk@hankyung.com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팀장 직급을 기존보다 10%가량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15일 사내에 공지했다. 정유화학 부문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도 팀장을 10~20%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수립하고 있다. SK㈜와 그룹 내 최고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도 조직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형규/김재후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