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올해 1000억 당기순익 기대..."검단신도시 사업, 순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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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iH에 따르면, 재무추정 결과 매출 1조 1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부채비율 190%대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북부지역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사업 진행에 따른 토지 매각 이익이 주요 원인이다.
검단신도시에는 지난 9월까지 6만여 명이 입주했다. 지난해 4만7000명에 비해 27.6% 증가했다. 신도시가 완공되면 총 18만 명이 입주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14년 8조원대, 281%였던 부채규모는 2022년 5조원대, 200% 미만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전년 대비 추가 감축돼 100%대로 내려올 것으로 공사는 예상한다.
iH는 부채 규모가 최대였던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해 평균 8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지난해는 당기순익 1400억원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글로벌 경기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순익이 줄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국내외 경기 불안 등으로 인한 손실이 공사로 번지지 않도록 재무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및 사회공헌사업 등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19일 iH에 따르면, 재무추정 결과 매출 1조 1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부채비율 190%대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북부지역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사업 진행에 따른 토지 매각 이익이 주요 원인이다.
검단신도시에는 지난 9월까지 6만여 명이 입주했다. 지난해 4만7000명에 비해 27.6% 증가했다. 신도시가 완공되면 총 18만 명이 입주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14년 8조원대, 281%였던 부채규모는 2022년 5조원대, 200% 미만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전년 대비 추가 감축돼 100%대로 내려올 것으로 공사는 예상한다.
iH는 부채 규모가 최대였던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해 평균 8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지난해는 당기순익 1400억원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글로벌 경기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순익이 줄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국내외 경기 불안 등으로 인한 손실이 공사로 번지지 않도록 재무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및 사회공헌사업 등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