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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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기능성·안정성 인정
크릴오일 등 최고급 원재료 사용
히알루론산 등 3개 원료 최적 조합
크릴오일 등 최고급 원재료 사용
히알루론산 등 3개 원료 최적 조합
농심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사진)을 출시했다.
관절에쎈크릴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시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한 식품을 뜻한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히알루론산은 관절뿐 아니라 눈, 피부 등에서 발생하는 다당류다. 주로 신체 부위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 히알루론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충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다른 원료인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주고,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관절에쎈크릴은 미국 원료업체 발렌사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관절에쎈크릴의 주재료 중 하나인 크릴오일 등의 복합물 플렉스프로MD는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 소재다. 농심 관계자는 “크릴오일 등의 재료에서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며 “목 넘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한 개의 캡슐(600㎎)만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심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관절에쎈크릴을 선보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5060세대는 물론,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3040세대까지 누구나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필’이라는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 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해 제조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5년 전(4조8936억원) 대비 약 27% 확대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관절에쎈크릴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시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한 식품을 뜻한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히알루론산은 관절뿐 아니라 눈, 피부 등에서 발생하는 다당류다. 주로 신체 부위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 히알루론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충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다른 원료인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주고,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관절에쎈크릴은 미국 원료업체 발렌사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관절에쎈크릴의 주재료 중 하나인 크릴오일 등의 복합물 플렉스프로MD는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 소재다. 농심 관계자는 “크릴오일 등의 재료에서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며 “목 넘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한 개의 캡슐(600㎎)만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심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관절에쎈크릴을 선보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5060세대는 물론,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3040세대까지 누구나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필’이라는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 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해 제조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5년 전(4조8936억원) 대비 약 27% 확대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