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수어 상담·점자 카드 발급…장애인 금융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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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분야별 최우수상 (금융감독원장상)
여신금융
분야별 최우수상 (금융감독원장상)
여신금융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사진)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카드를 발급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手語) 상담을 하고 있다. 또 고령자를 위한 알림 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응대 가이드 등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이런 금융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제12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여신금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3000명의 고객 패널 자문단 ‘신한사이다’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소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신한사이다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접점에서 듣고 고객 관점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설명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실효성 있는 고객의 소리는 즉시 반영해 개선하고 있다. 고객 이야기를 회사 차원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는 이른바 ‘고객의 소리 경영 자원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4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상생금융에도 앞장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신한카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카드를 발급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手語) 상담을 하고 있다. 또 고령자를 위한 알림 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응대 가이드 등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이런 금융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제12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여신금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3000명의 고객 패널 자문단 ‘신한사이다’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소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신한사이다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접점에서 듣고 고객 관점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설명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실효성 있는 고객의 소리는 즉시 반영해 개선하고 있다. 고객 이야기를 회사 차원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는 이른바 ‘고객의 소리 경영 자원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4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상생금융에도 앞장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