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HD현대아너상…전주 '얼굴 없는 천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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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받은 얼굴 없는 천사가 2000년부터 전주시 등에 기부한 금액은 총 8억8000만원에 달한다. 그는 HD현대 임직원의 투표로 뽑힌 1%나눔상 수상자에도 올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존중해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상금 2억원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