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분양
중견 건설사인 대광건영이 내년 1월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서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조감도)을 선보인다. 경기 최대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중심부에 공급돼 직주근접 단지인 데다 초·중학교 부지와 맞닿아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1182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482만㎡ 규모의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대학·의료시설이 함께 갖춰진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깝다.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와도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SRT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연장도 논의되고 있다. 광역도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광건영은 실내 테니스장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를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