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미래 첨단조선소(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2021년부터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목표로 FOS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6년까지 2단계 ‘연결-예측 최적화된 조선소’, 2030년까지 3단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 구축도 완료할 계획이다.

1단계 핵심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조선소를 3D 모델로 구현, 조선소 현장 정보들을 디지털 데이터화한 게 특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