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대설'에 중대본 2단계로 격상…위기경보 '경계'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부는 이날 충청권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0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빙작업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 요청이 있을 때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도 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세대 중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임시거주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정부는 이날 충청권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0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빙작업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 요청이 있을 때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도 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세대 중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임시거주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