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공급 의사, 환자한테 필로폰 투약도"…추가 진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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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가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ZN.35178141.1.jpg)
20일 마약 제공 혐의로 입건된 강남 W의원 원장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경찰이 A씨가 환자들에게 프로포폴과 필로폰, 대마를 투약하거나 선물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또 "프로포폴을 (맞고) 마취에서 깨는 곳으로 들어오더니 '한 번 더 놔줄까', '잠 못 자고 피곤하면 언제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 화면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376511.1.jpg)
경찰은 "생일선물로 필로폰 등 마약을 받았다"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 내용 등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고, 관련 증거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A씨에게 마약을 공급했다는 인물 진술도 확보하고 통신 기록 등을 수사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