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동 아파트 한때 정전…"변전실 고양이 감전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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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한때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송정동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32개 동 3천700여세대에 순간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재개됐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 파악에 나선 한전은 한 상가 건물 옥상 변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감전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발생 후 수 초 이내에 한전 선로는 자동으로 복구가 됐으나, 아파트별로는 관리자가 스위치를 다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복구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송정동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32개 동 3천700여세대에 순간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재개됐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 파악에 나선 한전은 한 상가 건물 옥상 변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감전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발생 후 수 초 이내에 한전 선로는 자동으로 복구가 됐으나, 아파트별로는 관리자가 스위치를 다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복구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