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광점퍼' 판매 급증…유니폼 장사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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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모두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로 LG의 유니폼 전체 판매량은 2022년 대비 38%, 유광점퍼는 185% 늘었다.
고동현 LG 마케팅팀장은 "지난해에도 유니폼, 유광점퍼가 많이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증가 폭"이라며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이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팔렸다"라고 말했다.
LG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는 오지환으로, 팀 내 24%의 판매량을 책임졌다. 홍창기(18%)와 박해민(14%) 순으로 많았다.
LG 구단은 유니폼 판매 수량과 매출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오지환 유니폼은 최소 1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팀 순위가 떨어진 구단도 유니폼 판매는 증가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내 35.4%의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김혜성(20.0%)과 안우진(11.2%)이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모두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로 LG의 유니폼 전체 판매량은 2022년 대비 38%, 유광점퍼는 185% 늘었다.
고동현 LG 마케팅팀장은 "지난해에도 유니폼, 유광점퍼가 많이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증가 폭"이라며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이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팔렸다"라고 말했다.
LG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는 오지환으로, 팀 내 24%의 판매량을 책임졌다. 홍창기(18%)와 박해민(14%) 순으로 많았다.
LG 구단은 유니폼 판매 수량과 매출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오지환 유니폼은 최소 1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팀 순위가 떨어진 구단도 유니폼 판매는 증가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내 35.4%의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김혜성(20.0%)과 안우진(11.2%)이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