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래소
사진=거래소
씨싸이트가 스팩과의 합병 상장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씨싸이트는 기준가(3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뛴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싸이트는 엔에이치스팩28호와의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999년 설립된 씨싸이트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방식의 의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 주요 글로벌 의류 기업인 갭(GAP)과 에이치앤엠(H&M), 아메리칸이글(AEO)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합병가액은 1만997원, 합병비율은 1대 0.1818678이며, 기준가는 3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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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