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기장관 청문회…與 정책검증 주력, 野 엑스포 불발 질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與 "중기부는 머리로만 일하는 곳 아냐", 野 "전문성·책임감·도덕성 '0'"
    중기장관 청문회…與 정책검증 주력, 野 엑스포 불발 질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역량과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여당은 외교부 2차관 출신의 오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서 정책을 펼칠 능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데 주력했고, 야당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책임을 거론하는 동시에 가족 관련 논란을 제기하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라는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잘해 왔다"면서도 "중기부는 머리로만 일하는 곳이 아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 경제 삶과 직결된 부처인데. 소통 같은 것은 잘 안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는 "당연히 부처 협업이 필요한 부서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가슴으로 일할 수 있게, 그런 자세로 일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당 최형두 의원은 "돌파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수출로, 중소기업이 국내 내수만 하는 게 아니라 내수와 레드오션을 뛰어넘어야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분쟁과 갈등, 전쟁을 뚫고 중소기업 수출을 다시 진작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기장관 청문회…與 정책검증 주력, 野 엑스포 불발 질타
    반면,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오 후보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주무 차관이던 점을 거론, "사퇴할 의향이 없나"라고 몰아붙이며 "부산 시민은 (2차 투표에서 반전을 노린다는) 정부 이야기를 믿고, 새벽까지 잠을 안 잤다"고 질타했다.

    정청래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참패 대패로, 대패 책임 차관"이라며 "중기부 전문성도 책임감도 없다.

    전문성 0, 책임감 0, 도덕성 0인 장관 후보자"라고 쏘아붙였다.

    정 의원은 또 "후보자의 아들은 28살에 성산동 빌라에 은평구 아파트까지 동시에 주택 두 채를 가졌다.

    현금 10억원가량이 필요한데 돈을 준 것이 아니냐"고 '편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오 후보자는 "7억5천만원 집은(아파트는) 산 게 아니라 전세 4억 4천만원을 가진 집을 일단 구매한 것"이라며 "저희는 빌려준 게 없다"고 부인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민주당 "尹 집무실 '사우나' 충격 넘어 분노…수사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집무실 내부에 사우나와 내실을 설치하고, 새로운 출입 통로를 만들었단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 "충격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고 비판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

    2. 2

      이혜훈, '영종도 땅 투기' 의혹…"6년 만에 3배 차익"

      갑질·폭언 논란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공개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0년 1월18일...

    3. 3

      평택 아파치부대 운용 중단?…美 국방부 "어떤 결정도 안 내려져"

      지난달 운용중단됐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밝힌 평택 주한미군 기지의 아파치 헬기 부대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