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타워팰리스점서 마켓컬리 상품 바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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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업무협약 후 첫 협업 매장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연계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390071.1.jpg)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 문을 연 CU 타워팰리스점은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컬리가 지난 7월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오프라인 협업 사례다.
CU는 협업 매장으로 양사 브랜드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며 본격적으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390072.1.jpg)
CU는 해당 점포를 주류 특화 매장으로도 동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주류 약 300종을 구비, 매장 진열대 한 면을 주류 상품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양사는 CU의 자체 앱 '포켓 CU'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를 컬리 앱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컬리 앱 내 해당 페이지에서 원하는 주류를 예약 주문 후 CU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다.
이달 28일까지 수도권 7개 CU 매장에 시범 도입한 후 내년 초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