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5년 만에 'PGA 최고 장타' 타이틀 탈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드라이버로 평균 326.3야드 날려
피터 퀘스트·브랜던 매슈스 뒤이어
'아시아 최장타' 안병훈은 8위
피터 퀘스트·브랜던 매슈스 뒤이어
'아시아 최장타' 안병훈은 8위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를 분석한 결과 매킬로이가 326.3야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평균 319.7야드를 쳐 ‘장타왕’에 등극했던 매킬로이는 5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장타 부문 2위에 올랐던 매킬로이는 올 시즌에도 장타를 앞세워 2승을 기록했다.
매킬로이 뒤를 이어 피터 퀘스트(25·미국)가 321.7야드로 2위, 브랜던 매슈스(29·미국)가 321.3야드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위였던 캐머런 챔프(28·미국)는 317.9야드로 4위, 니콜라이 호이고르(22·덴마크)가 317.7야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32)은 315.6야드로 8위를 차지해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반대로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가 가장 짧은 선수는 브라이언 스튜어드(41·미국)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71.5야드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