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협박 혐의' 임혜동 2차 경찰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추가 조사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임혜동을 추가 조사했다. 임혜동은 전날에도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임혜동은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김하성 측 주장에 사실과 명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를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며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김하성 측은 임혜동이 2021년 2월 강남의 한 술집에서 몸싸움한 뒤 병역특례를 받는 김하성의 신분을 약점으로 삼아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임혜동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김하성이 임혜동에게 준 합의금은 4억원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