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월 겨울방학 '대세'…충북 255개교 중 206개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등학교의 1월 겨울방학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5개교 가운데 80.8%인 206개교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평균 방학일수는 54일로 분석됐다.
도내에서 가장 일찍 겨울방학을 한 학교는 청주의 봉정초등학교와 옥산초등학교로 지난 15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이들 학교는 석면 관련 공사를 하기 위해 내년 3월 4일까지 도내에서 가장 긴 76일간 겨울방학을 시행한다.
청주의 모충초등학교는 도내에서 가장 늦은 내년 1월 31일 방학식을 하고, 방학 기간도 도내에서 가장 짧은 29일이다.
이 학교는 건물 내진공사를 위해 여름방학(방학기간 58일)을 상대적으로 길게 시행하고, 겨울방학을 축소하는 학사운영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들의 1월 겨울방학이 대세를 형성한 것은 봄방학을 없애고, 내실 있는 학년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 공사 등을 위해 방학 일정을 늘리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5개교 가운데 80.8%인 206개교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평균 방학일수는 54일로 분석됐다.
도내에서 가장 일찍 겨울방학을 한 학교는 청주의 봉정초등학교와 옥산초등학교로 지난 15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이들 학교는 석면 관련 공사를 하기 위해 내년 3월 4일까지 도내에서 가장 긴 76일간 겨울방학을 시행한다.
청주의 모충초등학교는 도내에서 가장 늦은 내년 1월 31일 방학식을 하고, 방학 기간도 도내에서 가장 짧은 29일이다.
이 학교는 건물 내진공사를 위해 여름방학(방학기간 58일)을 상대적으로 길게 시행하고, 겨울방학을 축소하는 학사운영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들의 1월 겨울방학이 대세를 형성한 것은 봄방학을 없애고, 내실 있는 학년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 공사 등을 위해 방학 일정을 늘리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