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동물용 구충제 ‘오리범’ 유럽 내 위탁생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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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제약사 오리온과 계약
약 8억원 규모 초도물량
약 8억원 규모 초도물량

오리온의 ‘오리범’은 ‘이버멕틴’이 주성분인 동물용 무균 액상 주사제다. 이글벳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국내 동물약품업계 첫 유럽 수출 사례다.
앞으로 유럽 주요 축산 선진국에 ‘오리범’이 공급되면 계약 물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이글벳은 예상하고 있다.
이글벳은 2017년 국내 동물의약품기업 최초로 유럽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EU GMP) 인증을 받았다. 이글벳은 앞으로 추가 제품과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기존에 진출한 호주 아프리카 중국 일본과 더불어 CMO 공급 지역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