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통지수 6.8%...최악의 시기는 끝났다"
[미국 경제 고통 지수 / 2000년~2023년 11월]





미국의 경제 고통지수를 봤을 때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말의 미국 고통지수는 6.8%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3월 팬데믹이 강타한 이후 최저점이며 지난 10년 간 평균인 8.3%에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고통 지수(The misery index) 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률)의 총합을 나타내는 지수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악시오스는 "(실업률이 크게 급증한 다음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했던) 코로나로 인한 이중고가 이제 끝났다"며 "두 지표 모두 건강한 경제를 나타내는 낮은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