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청년처럼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화의 90%이상이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이죠. 그들은 미래를 꿈꾸고 연구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를 살아갑니다.”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팀 화이트 25기 10주차 브랜드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자리하여 ‘청년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이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꿈’이 있었다. 인터넷, 전화, MP3를 단 하나의 초소형 디바이스에 담겠다 했고, 우주여행시대를 열겠다 선언했다. 도저히 성취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누군가는 실제로 이뤄 세상을 바꾸어놓았고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모두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윤은기 회장은 “이 시대의 리더들은 모두 위대한 사상가이자 행동가입니다. 무엇이 여러분을 가슴 뛰게 만드는지 상상하고 꿈꾸며, 미래를 향한 강한 열망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당장 오늘부터 꿈을 향한 매일을 살아가며 도전하고 행동하십시오. 마음으로 간직만 한다면, 삶 그리고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연은 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김지현씨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세상의 리더들에게 두려움이 아닌 점점 더 꿈이 다가오고 있다는 설렘이자 믿음이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힘은, 리더들의 오늘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가슴 뛰는 꿈을 향해, 지금의 현재를 준비하고 살아가는 것. 회장님처럼 평생을 청년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011년부터 12년동안 브랜드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에게 브랜드를 교육하고 있다. 현재 25기에서는 110명의 대학생들이 브랜드적 사고, 태도, 능력을 모두 갖춘 브랜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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