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R&D '카르텔' 조성경 차관 개인 생각…尹정부 의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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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조성경 1차관의 ‘8개 과학기술계 연구개발(R&D) 카르텔 있다’ 발언에 대해 “조 차관의 개인 의견이며 윤석열 정부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2일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조 차관의 ‘8가지 카르텔’ 발언에 대한 질문에 “연구자들께 한 번도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연구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우리나라의 연구력이 상당히 올라갔다”며 “늘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1차관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했다.
R&D 예산 감축과 카르텔 타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 장관은 “‘과학기술계 카르텔’은 우리가 내부에서조차 논의한 바가 없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카르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며 “이번 R&D 예산은 카르텔하고는 아무 관계 없다”고 했다.
그는 “낭비적인 요소, 비효율적인 요소를 걷어내서 정말 우리의 미래세대가 앞으로 연구를 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경쟁력을 갖추어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진원 기자
22일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조 차관의 ‘8가지 카르텔’ 발언에 대한 질문에 “연구자들께 한 번도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1차관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했다.
R&D 예산 감축과 카르텔 타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 장관은 “‘과학기술계 카르텔’은 우리가 내부에서조차 논의한 바가 없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그는 “낭비적인 요소, 비효율적인 요소를 걷어내서 정말 우리의 미래세대가 앞으로 연구를 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경쟁력을 갖추어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