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 텐바이텐 인수…GS리테일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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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 중인 백패커가 디자인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10x10)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백패커는 GS리테일의 지분 전량을 매입해 텐바이텐의 지분 80%를 확보하게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다.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왔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연계해 빅 브랜드에 대항하는 스몰 브랜드 연합을 조성할 것”이라며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패커가 운영 중인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는 각각 2014년, 2011년, 202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핸드메이드 작가와 창작자 7만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 창작자 생태계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GS리테일은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백패커는 GS리테일의 지분 전량을 매입해 텐바이텐의 지분 80%를 확보하게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다.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왔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연계해 빅 브랜드에 대항하는 스몰 브랜드 연합을 조성할 것”이라며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패커가 운영 중인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는 각각 2014년, 2011년, 202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핸드메이드 작가와 창작자 7만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 창작자 생태계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