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2024년 신규 입사생 726명 선발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2024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도별 인원은 전남 361명 광주 362명이며, 장애인 3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303명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27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 인천 경기 소재 대학(원)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신입생이나, 2024년 1학기에 복학할 학생은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2024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다.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과 전남 시·군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남도학숙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 반영해 선발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 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 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입사 대상자 및 예비자 순위는 2024년 2월 5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광주시, 각 시군, 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