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확 늘린 아우디 전기 SUV 'Q4 40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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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411km 주행
작년 출시 후 두 달 만에 완판
작년 출시 후 두 달 만에 완판
![거리 확 늘린 아우디 전기 SUV 'Q4 40 e-트론'](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AA.35396342.1.jpg)
아우디 Q4 40 e-트론·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 409㎞ 주행이 가능하다. 전작 대비 아우디 Q4 40 e-트론은 주행거리가 43㎞,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 늘어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8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기본형,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68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가격은 657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7270만원이다. 두 차량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소비자는 아우디 Q4 40 e-트론을 5530만원(기본 트림, 경남 거창 기준 적용),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92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량 디자인은 Q4 40 e-트론의 경우 위아래 모두 플랫 디자인의 더블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9인치 5-암 디자인 휠에서 19인치 5-W 스포크 에어로 스타일 휠로 업그레이드됐다. 아우디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날렵한 외관으로 전기차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