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해외 판로 개척 박차…올해 20만 달러 수출
강원 정선군은 2024년에도 지역 농가공품의 수출 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호주 안테나숍 특판 행사, 5월 태국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전시회 참가, 10월 중국 캔돈페어 박람회 참가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선진지 견학,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 운영 등 지역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수출 실적은 20만 달러 규모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정선군의 우수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며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 등 문화 수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