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스냅 대표 이동현(우), 표창 시상 모습
해시스냅 대표 이동현(우), 표창 시상 모습
IT솔루션 기업 해시스냅(대표 이동현)은 지난달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 나눔 성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공공과 민간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해시스냅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유일 Meta(구 Facebook)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집한 특정 해시태그 포스트를 가공해 '포토 프린터' '웹' '스크린' '모자이크' 등 다양한 매체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시스냅은 SK플래닛과 삼성전자로부터 총 4건의 기술 나눔을 받아 자사 솔루션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메모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고품질 DSLR 촬영 서비스를 융합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기술 사업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동현 대표는 "해시스냅은 브랜드, 이벤트 이름 등 해시태그가 사용된 SNS 포스트를 모아 가공해 보여주는 기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국내외 브랜드와 2000건 이상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며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개발과 신사업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