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1위 스트리머 이적…아프리카TV 주가 6.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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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유명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들이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에 26일 7% 가까이 뛰었다.
아프리카TV는 이날 6.99% 오른 8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 23.8% 올랐다. 아프리카TV와 경쟁하는 게임 플랫폼 트위치가 내년 2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트위치의 시청 1위 스트리머인 ‘우왁굳’은 이날 아프리카TV로 이적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는데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아프리카TV는 이날 6.99% 오른 8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 23.8% 올랐다. 아프리카TV와 경쟁하는 게임 플랫폼 트위치가 내년 2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트위치의 시청 1위 스트리머인 ‘우왁굳’은 이날 아프리카TV로 이적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는데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