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이하 대구특구)가 '2023년 전략기술 특화발굴 매칭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특구는 이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 필요한 대경권 및 전국 소재 기업에 매칭하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전 계약과 연구소기업 설립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대구특구에 따르면 해당 본부는 대경권 소재 대학이 보유한 기술 중 국가 12대 전략기술 및 대구특구 6대 특화 분야를 고려해 유망기술을 선별하고, 다수의 기술설명회와 네트워크 행사 개최를 통해 기술이 필요한 많은 기업에 선정된 유망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의 직접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과 대경권 기업의 사업화 자금·노하우를 결합한 연구소기업을 대구특구 내에 다수 설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대경권 대학 및 연구기관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해당 기술을 즉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기관 연계를 통해 수익모델(Business Model) 수립을 지원했다.

대구특구 서동경 본부장은 "국가 12대 전략기술과 대구특구 6대 특화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다양한 기술사업화 성과가 도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술 기반의 대경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기술사업화에 지속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