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13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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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26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이병규 원장, 박종훈 초빙교수, 박만영 테크노CEO 총동문회장(콜핑 회장), 권영선 13기 원우회장(태남테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CEO 13기’ 졸업식(사진)을 열었다.
이병규 원장은 “테크노CEO 13기 과정은 울산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많은 원우가 열성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오로지 새로운 배움을 향한 열정 하나로 무사히 전 과정을 마친 데 대해 축하드리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사회에서도 원우들의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학교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선 13기 원우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하여 글로벌 환경변화를 비롯하여 산업동향 분석, 창의적 경영능력 배양, 문화적 소양 함양, 리더십 고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준 학교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졸업 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면서 원우 간에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각자 맡은 바 자기 위치에서 울산 경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은 김규주 원우(울산남부소방서장)를 비롯해 박현철(울산대 연구교수), 백태현(지엔테크놀로지스 연구소장), 송은경(울산시의회 홍보담당관), 신경미(제이엠피인재교육원 대표), 유정림(한국알콜산업 생산본부장), 이동구(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종란(한솥밥푸드서비스 대표), 정삼영(월드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최괄(한주 상무), 홍성호(덕양가스 이사) 등 11명이 울산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산업대상은 박만영 테크노CEO 총동문회 회장(콜핑 회장)이 수상했다.
테크노CEO 13기 과정에는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 대기업 공장장 및 임원 18명, 중소기업 CEO 및 자영업 34명, 이채권 울산시 미래전략본부장 및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등 공공기관 12명, 전문직 4명 등 총 68명이 4개월간 수강했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은 국내 석학 및 최고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공계 기반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