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이오는 연세대 의대 교원 창업기업으로 면역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암환자와 만성대사성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 세미나, 심포지엄 등도 함께 개최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철우 바라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두 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취약지를 포함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