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의 1인당 평균 거래 금액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의 1인당 평균 거래액(11월 기준)은 877만730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2% 증가한 수치다. 전문투자자 시장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7월 대비 415.4% 급증했다. 전체 거래 금액은 848.1% 확대됐다. 올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비상장 주식은 뷰티테크 제조기업인 에이피알이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