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힘내라"…국힘 1일 평균 후원금, 62배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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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8일, 7억 넘는 후원금 들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1일 평균 후원금'이 6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는 29일 한 위원장 임명 이후 이틀(27~28일) 동안 총 5억7843만원의 후원금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후 임명 전까지 모여든 후원금까지 더하면, 21일부터 28일까지 총 7억 2040만원의 국민 후원금이 모여든 것이다.
'1일 평균 모금액' 기준으로는 비대위원장 지명 전(1일~20일) 약 465만원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후(27일~28일) 약 2억8921만원으로 62배가량 폭증했다. 취임 이후 모인 후원금은 비대위원장 지명 전 20일간 모금액인 9314만원보다도 많은 것이다.
국민의힘은 "당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전화 문의가 사무실로 쇄도하고 있다"며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민 후사의 정신으로 분골쇄신하겠다"고 전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는 29일 한 위원장 임명 이후 이틀(27~28일) 동안 총 5억7843만원의 후원금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후 임명 전까지 모여든 후원금까지 더하면, 21일부터 28일까지 총 7억 2040만원의 국민 후원금이 모여든 것이다.
'1일 평균 모금액' 기준으로는 비대위원장 지명 전(1일~20일) 약 465만원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후(27일~28일) 약 2억8921만원으로 62배가량 폭증했다. 취임 이후 모인 후원금은 비대위원장 지명 전 20일간 모금액인 9314만원보다도 많은 것이다.
국민의힘은 "당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전화 문의가 사무실로 쇄도하고 있다"며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민 후사의 정신으로 분골쇄신하겠다"고 전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