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S&P500 연말정산 해볼까...엔비디아,메타 올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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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S&P500 종목 중 1위는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는 올해 230%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목표가는 641.23달러로 향후 1년 동안 30%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기술주 가운데 메타가 올해 197% 상승해 2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도 AI 열풍과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80% 이상 급등했다. 목표가로는 15% 상승 여력이 있는 177.14달러가 제시된다.
조쉬 벡 레이몬드 제인스 분석가는 아마존의 '뉴런 플랫폼' 과 클라우드 기반 학습 플랫폼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등 AI 관련 주요 혁신들을 강조하며 아마존을 톱픽으로 선정했다.
한편 수익 상위 20위 종목 중 테슬라는 올해 110%의 급등세를 나타내며 경쟁업체들과 차별화 장세를 보였으나 내년 손실이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주가가 내년 13%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GM과 포드가 기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수정하면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짙어졌다.
인텔 또한 올해 91% 상승했으나 내년 목표가는 39.33달러로, 22%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