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도시공간 혁신, 시민 참여, 기업 육성, 디지털 트윈 등에 기반을 두고 개발하는 ‘2030 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사업’이다.

1단계 구축은 시민 안전, 시민 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등 4대 분야 총 17개 단위 서비스로 구성됐다. 스마트한 도시 모델을 디자인하고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구축·제공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중순까지 객체인식 영상관제를 비롯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관제 △스마트폴(전기충전) 및 스마트쉼터 △그린에너지 충전 △다목적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대형 차량 통행관리 △교통신호 정보 개방 △버스우선신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고도화 및 통합관리 △인천스타트업파크내 오픈 스튜디오 구축 △플랫폼 클라우드 개선 및 사용자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롯데정보통신컨소시엄이 79억원에 수주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