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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터뷰]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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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차원 성장 플랫폼 다채움 안착…몸·마음 근육 강화도 지원"
    "유사 사업 통폐합 등으로 예산부족 해소…교육특구 공모도 도전"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9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충북 교육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미래를 위해 스스로 성장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가족과 힘찬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인터뷰]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에 역량 집중"
    다음은 윤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 올해 성과는.
    ▲ 2023년은 '새로운 도전과 성과의 시기'였다.

    도전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시작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충북 미래 학교 선포,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환경교육 비전 선포 등을 꼽을 수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고(SA)등급,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 국가시책 추진 실적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 개교, 1인 1 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 새해의 중점 추진 계획은.
    ▲ 새해에는 3개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충북형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다.

    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틈새 시간 몸 활동'을 통해 몸 근육을 강화하고 1학생 1 스포츠 자율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학교·교실·개인별 몸 활동 프로그램이 안착하도록 모든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독서로 마음 근육을 기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신년인터뷰]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에 역량 집중"
    -- 3월에 추진할 조직개편의 방향은.
    ▲ 조직개편의 가장 큰 목적과 중점사항은 학교지원 강화다.

    학교 지원의 근접 조직인 교육지원청의 경우 청주는 '교육활동 지원팀'을 신설하고, 다른 지역은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지원팀'을' 교육활동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교권 회복 및 교육활동보호,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의 업무를 맡도록 할 예정이다.

    본청은 다채움 사업의 안정을 위해 기획국 소속으로 '미래교육추진단'을 만들고, 교원인사과 소속의 교원보호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한다.

    -- 새해에 예산이 대폭 줄었는데.
    ▲ 2024년은 공약사업이 교육현장 곳곳에 확대돼야 하는 시기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우선 유사 사업은 통폐합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간 사업을 재구조화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충북형 교육플랫폼인 다채움의 고도화, 몸·마음근육 강화사업, 기초학력 제고, 교권보호 등의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내년 상반기에 주요 사업에 대한 재정분석을 실시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년인터뷰]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에 역량 집중"
    --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 방안은.
    ▲ 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맞춤형 교육발전특구 설계에 대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북부권은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하고, 중부권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일반고 교육력 제고 등을 모델로 검토할 수 있다.

    남부권은 인구감소, 고령화에 대응한 거점돌봄센터 구축과 도심 내 학교복합시설 설계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시·군 등과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충북형 모델을 구상하고 공공기관, 기업, 대학까지 참여하는 협약을 통해 지역별 모델을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그동안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미래를 대비한 충북교육의 혁신을 준비해 왔다.

    새해는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을 실천하는 데 매진하겠다.

    충북 교육계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

    도민 여러분도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찬 도약하는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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