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태영건설 주관 부산콘서트홀, 공사 차질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도시공사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은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체불 같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공사 차질이나 하도급 업체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공사에 참여 중인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하도급 참여업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태영건설과 하도급 업체 간 합의를 거쳐 대금을 공사에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무비를 구분 관리해 임금 체불을 막는다.
필요할 경우 건설장비나 자재 대금까지 공사가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고, 매월 기성검사를 실시해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시민공원에 태영건설이 부산지역 건설사 3곳과 공동으로 건립 중인 2천석 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70%로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필요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내년 8월 예정인 공사 준공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은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체불 같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공사 차질이나 하도급 업체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공사에 참여 중인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하도급 참여업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태영건설과 하도급 업체 간 합의를 거쳐 대금을 공사에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무비를 구분 관리해 임금 체불을 막는다.
필요할 경우 건설장비나 자재 대금까지 공사가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고, 매월 기성검사를 실시해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시민공원에 태영건설이 부산지역 건설사 3곳과 공동으로 건립 중인 2천석 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70%로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필요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내년 8월 예정인 공사 준공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