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해 첫날 7.6 지진에 쓰나미 경보…당국 대책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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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ZA.35458962.1.jpg)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24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기상청은 이시카와현을 포함해 야마가타, 니가타, 후쿠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했다. 일본 NHK는 이시카와현에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