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로 이동한 포스코DX…단기급등에 '숨고르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DX 6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
    코스피로 이동한 포스코DX…단기급등에 '숨고르기'
    포스코DX가 2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여 매매를 개시한 가운데 이날 주가는 약세를 보이며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시 5분 포스코DX는 0.40% 하락한 7만 3,900원에 거래 중이다.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포스코DX였지만 이전 상장 직후 약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양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면 기관투자자의 매입 수요 등으로 투자자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과 달리 주가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총이 9,502억 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포스코DX의 시가총액은 11조 1,593억 원 규모로 1,000% 넘게 급증했다.

    포스코DX 측은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 내에서 위상을 재설정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했고 12월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적격 심사 결과를 받았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ADVERTISEMENT

    1. 1

      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TF 신설 추진…주식 거래시간 늘어나나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프리·애프터마켓 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 신설 등이 포함...

    2. 2

      "넥스트레이드 ETF 거래 이르면 내년 3분기 시작"

      “이르면 내년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사진)는 지난 23일 “국내 투자자들의 역동성 덕분에 올해 기대 이상...

    3. 3

      "뜨거운 배당주 열기, 내년 봄까지 지속"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주 투자 시 기업의 순이익과 배당성향, 과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