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금은 싸워야 할 때"…정동영, 전주병서 5선 도전 선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력한 리더십 필요, 이재명 대표 지키는 데 중심"
    "지금은 싸워야 할 때"…정동영, 전주병서 5선 도전 선언
    정동영(70) 전 통일부 장관이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한다.

    정 전 장관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며 "윤석열 정권의 백색 독재, 연성 독재와 맞서 싸우고 윤 정권의 최대 희생자인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데 중심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오는 4월 총선은 윤 정권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며 "총선 압승을 위해 당의 전면에 서서 윤 정권과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북 인구가 머지않아 충북, 강원에 추월당할 처지"라며 "파격적인 육아·보육·교육지원을 통해 전북 인구 소멸을 중단시키고 일자리 유치 총력전과 함께 출생률 반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전주-완주 통합, 체류형 문화 관광지 전주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집권 여당 대통령 후보까지 도달했으나 안타깝게도 뜻을 이루지 못해 전주와 전북에 효도하지 못하고 큰 상처를 안겨드린 데 대해 부채 의식을 갖고 있다"라며 "마지막 봉사를 통해 무한한 사랑을 준 전주와 전북에 빚을 갚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해선 "통합에 배치된다"면서 "지금의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돕는 길"이라고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또 '올드보이의 귀환'이란 지적에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정체성을 중심으로 대안세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주에서도 9선, 10선 의원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 봉사"라고 강조했다.

    전주병 선거구는 정 전 장관에겐 정치적 고향이다.

    그는 정계 입문 후 첫 선거였던 1996년 15대 총선 때 이곳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데 이어 16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2007년 17대 대선 패배와 2008년 18대 총선 낙선 이후 2009년 이곳 재·보궐선거에 나와 다시 당선됐다.

    그는 서울에서 두 번의 낙선 뒤 20대 총선에서 전주병으로 돌아와 당선됐고, 지난 선거에서 민생당 후보로 나와 "이번이 마지막 선거"라면서 배수진을 쳤지만, 낙선했다.

    그는 고교·대학교 후배인 현 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세 번째로 경쟁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李대통령 "韓 지정학적 리스크 없어질 것…합리적 경영지배구조 만들 것"

      李대통령 "韓 지정학적 리스크 없어질 것…합리적 경영지배구조 만들 것"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 2

      與 한정애 "향후 20년 고령화 추이…부동산 급락 가능성 있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높은 단위면적당 토지가격과 급속한 고령화 추이를 근거로 "20년 안에 전국 토지·주택 가격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28일 분석했다.한 정...

    3. 3

      [속보] 李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에 "韓시장 여전히 저평가…가능성 커"

      李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에 "韓시장 여전히 저평가…가능성 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